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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 내려간 침대위에 전기장판~

요즘 너무 추워서 이불 밑에 전기장판을 깔았는데 며칠전부터 따뜻해지질 않는거에요 너무 추워서 그런가 단수를 높여보아도 미지근하고 이불을 걷어보니 밑으로 내려가있네요. 하... 어쩐지 춥더라니 나란 남자 못난 남자... ㅠ 

시설관리직 20대 후반 괜찮을까

단순하게 스위치나 누르고 잡업무에 시달려요. 물론 시간이 좀 남으면 공부도 가능하나 의지가 박약해집니다. 시험공부한다고 밤샘 하면 능률안오르죠. 그거랑 비슷해요 잠도 올바르게 못잘뿐 아니라 사람에 대한 스트레스도 엄청납니다. 이러저러한 민원처리 업무에다가 같이 일하는분들 중에 분명 트러블 있으신분 있습니다. 시설계통에 오래 일해봐서 알거든요 혼자만 잘하면 되는것도 아니고 업무가 겹쳐있고 같이 팀끼리 잘 소통되며 처리해야될 일이 많아요. 반대편서 일안하면 나머지 일은 떠 맞게되고 또 그러한 짓?을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선후배 선임 후임 관계도 일반 업무하는 회사에 비해서 좋지 않은경우도 많고 자괴감에 빠질때도 많아요. 다들 오면 빠져나가고 공무원시험 준비하고 그런데 그런케이스는 별로 없습니다. 본인이 하기에 따라 틀리지만 타성에 젖는분들도 많습니다. 일이 없어서 타성에 젖는다기보다는 매번 생활의 패턴이 깨지는 근무를 하다보니 몸과 마음이 지칩니다. 저도 기사부터 시작해서 전기기사 등등 땄지만 그나마 선임정도 할뿐이라 박봉에 일근직이 다입니다. 스트레스도 많아요 소방법 안전관리 등등 까다로워져서 조금한 사고에도 민감해지고 어떨때는 잠도 잘 안와요. 당직 기사분들도 불나거나 일터지면 잠도 재대로 못잡니다. 이러저러한 걱정도 많아지고 회의감 많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