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안가져도 가치있는 결혼생활

아이를 안가져도 가치있는 결혼생활 입니다.
현재 저는 맞벌이 딩크이고, 2년전 결혼했습니다.
원래 애를 낳고 육아하는것을 정말 싫어했는데 결혼 전 한명정도 낳자고 서로 대화를 나누곤 했습니다.

하지만 결혼 석달후 갑자기 애낳는게 싫어졌습니다.
이부분에 있어서 남편에게 지금도 정말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하지 않는 결혼이 불행이듯이 출산과 육아를 원하지 않는 엄마도 그 생활은 불행이니까요.
먹고살기 힘들고 아이들 행복지수도 낮은 이런 나라에 애 낳아서 내 자식 고생시켜야하나?
그돈으로 여유로운생활과, 편한 노후, 부모에게 효도 하는게 나은거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 안 낳기로 생각하고 애 낳지 말자 남편 설득에 들어갔습니다.